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비금융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쇼핑’을 리뉴얼해 ‘올댓’ 플랫폼을 론칭했다.

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댓’은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회원과 결제 수단을 오픈한 개방형 플랫폼을 채택했다. 신한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올댓’ 회원 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신한카드 외 다른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계좌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쇼핑 플랫폼으로서 고객이 쇼핑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해주는 ‘가치특화 쇼핑몰’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 상품인 ‘국민템’ ▲감성적 디자인과 취향 저격 상품으로 구성한 ‘감성템’ ▲새로운 기능의 아이디어 상품과 유니크한 상품으로 구성된 ‘신박템’ ▲한번쯤 갖고 싶었던 명품과 희소상 높은 상품으로 구성한 ‘버킷템’ ▲지인과 공유하거나 선물로 주고픈 ‘선물템’ 등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해 고객에게 제안한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취향과 X세대 및 시니어 세대의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플랫폼 디자인 개선 ▲정기배송 ▲선물하기 ▲공동구매 ‘버킷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리뷰 및 댓글 기능 ▲SNS를 활용한 상품 추천 및 추천 상품의 구입 실적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파트너 셀러’ 등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 Life 서비스는 더욱 확장했다.

신한카드는 ▲가구, 가전, 이사, 리모델링, 청소 등 서비스르 제공하는 ‘생활’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및 각종 결혼 관련 용품을 주문, 신청할 수 있는 ‘웨딩’ ▲국내외 여행 관련 다양한 패키지 및 자유 여행 상품을 상담받아 이용할 수 있는 ‘여행’ ▲골프장 부킹 및 국내외 골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골프’ ▲각종 전시, 레저, 콘서트, 연극, 공연 등을 예매할 수 있는 ‘컬처’ 및 렌탈,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쇼핑몰들이 자체적으로 정한 상품 카테고리 중심으로 상품을 제안하다 보니 실제 고객 관심과 연결된 상품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댓’을 고객이 쇼핑에서 얻고자 하는 가치 중심으로 상품을 먼저 제안하는 ‘가치특화몰’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올댓’을 신한카드 회원 여부와 상관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 Life 토탈케어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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