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효성·원일우·조응수 전무 3명 부사장 승진

[파이낸셜투데이] 대우건설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본사조직도 개편했다.

대우건설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송효성 전무, 원일우 전무, 조응수 전무 등 3명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격시키는 등 14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또 기존 10본부 1원의 본사조직에 1개 본부를 늘려 11본부 1원으로 개편하고 유사기능의 팀을 통합해 기존 본사조직을 102팀에서 88팀으로 개편했다.

신설된 1개 본부는 개발사업본부다. 대우건설은 올해 말 산업은행으로의 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산업은행과의 시너지 제고 및 개발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개발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랜트사업본부에는 발전사업실과 석유화학사업실을, 토목사업본부에는 토목개발사업실도 새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로 나뉘어 있던 아파트, 주상복합 등의 분양사업을 주택사업본부로 일원화했다.

다음은 대우건설의 임원 인사 내용이다.

◇임원 승진

▲송효성 부사장 ▲원일우 부사장 ▲조응수 부사장 ▲현동호 전무 ▲김양기 전무 ▲정태영 전무 ▲이홍재 전무 ▲이준하 전무 ▲옥동민 전무 ▲장효성 상무 ▲채동훈 상무 ▲이승국 상무 ▲차준대 상무 ▲윤종형 상무

◇본부장 및 실장 보직인사

▲건축사업본부장 이준하 전무 ▲주택사업본부장 현동호 전무 ▲개발사업본부장 원일우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옥동민 전무 ▲전략기획본부장 박영식 전무 ▲외주구매본부장 김주동 전무 ▲기술연구원장 송효성 부사장 ▲발전사업실장 정태영 전무 ▲석유화학사업실장 이홍재 전무 ▲토목개발사업실장 안종국 상무 ▲감사실장 강승구 상무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