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 동안 50인 참여… 6월내 50인 더 동참 이끌 계획

창원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100인 릴레이‘50호 순항’. 사진=창원시
창원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100인 릴레이‘50호 순항’.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17일 시·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창원YMCA·창원 성원전원맨션과 체결한 협약에 따른 릴레이 기부 사업이반환점을 돌아 50호가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인 에너지절약과 탄소발생량 감축을 위해 100개 기업이 100만원씩 릴레이 기부해 서민 가정의 실내 LED등 무료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하고 매주 4인씩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차세대경영인클럽 운영진인 ▲㈜테크노마킹 ▲㈜렉터슨 ▲㈜맑은내일중협, ▲잘본병원 ▲ 정다운요양병원 ▲동남특수강(주)이 참여했다. 기후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이익 우선이 아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적극 동참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구촌 곳곳이 기후위기로 상상초월의 경험을 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서주어 감사하고, 기업성장에 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창원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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