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ESG경영 앞장

현장근로자 휴게쉼터. 사진=한국남동발전
현장근로자 휴게쉼터.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협력회사 직원과 단기근로자들을 위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최근 현장 중심의 협력회사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전사 협력사 및 단기근로자 근무환경개선 TF운영”에 대한 주요 추진실적 및 사업내용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하고, 같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ESG 경영 측면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조성(E), 행복한 근무여건 제공(S), 차별없는 일터 조성(G) 등 세 가지 방향에 맞춰 추진됐다.

그 결과 올해 2월 기준 32건의 현장 개선 작업을 완료했으며, 주요 추진 성과로는 ▲ 협력사 정비건물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사업 ▲ 협력사 사무공간 확충 및 개선, 위생·편의시설 확보를 통한 행복한 근무여건 조성사업 ▲ 단기근로자를 위한 쉼터 및 위생시설(화장실, 샤워실) 설치 등이 있다.

남동발전은 이러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협력회사 근무환경개선 TF를 운영해 왔으며, 사업소별 주요협력사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해 왔다.

한국남동발전은 김회천 사장의 ‘함께 동반성장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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