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기념관서 시상식…축제부문 수상
‘산청 고종시’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사진=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

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5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장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돼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산청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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