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로 교통흐름‘숨통’

관계자 현장 점검. 사진=진주시
관계자 현장 점검.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2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 확장공사의 임시개통을 앞두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으로 경쟁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상평산단을 재생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68억원(국비 233억·도비 70억·시비 165억원)을 투입해 상평산단 내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경남도로부터 상평산단 재생계획을 승인받았고, 2020년 12월에는 세부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재생사업 지구계획을 경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2021년 3월 사업에 착공해 현재 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로 병목구간 확장공사가 2020년 3월 노후공장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문화재 표본 및 발굴조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3월 말 임시개통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진주 정병기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