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1년 복지정책 성과 및 2022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홍보 나서

하동군청.사진=파이낸셜투데이DB
하동군청.사진=파이낸셜투데이DB

경남 하동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달라지는 복지시책과 더불어 2021년 복지정책 성과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액 또한 4인 가구 기준 급여금액이 완화된다. 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 사업 및 소득보장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하동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금까지와 같이 하동군에 거주하는 가정의 가족교육, 상담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방문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하동군 호국공원 정비사업이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군 호국공원은 1950년 7월 25∼27일 하동에서 발발한 계동전투 당시 전사한 국군 100여 위와 미군 313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건립된다.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역사와 교육, 쉼터 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기존과는 차별화된 명품 호국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난해는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새해에도 군민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하동 정신우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