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전환의 서막, 창원특례시’를 향한 목표와 전략 밝혀

허성무 창원시장.사진=정병기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사진=정병기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오전 시청 제3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특례시출범에 대한 비전 제시와 함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자리를 가졌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등 숱한 위기가 있었지만, 스마트 그린산단 선정을 통한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과 수소·방위·로봇 등 신성장 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창원 경제는 반등을 이뤄냈고, 수질·대기 개선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착으로 생활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내실이 있는 특례권한 확보와 일상 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수도권 일극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3대 목표를 수립해, 실행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대가 현실이 되는 ‘특례도시 건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민생경제 100일 특별대책’, 국토 다극 체제의 거점이 되는 ‘분권도시’를 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은 창원특례시로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인 해로서, 특례시 성패 여부를 두고 대한민국의 이목이 창원으로 집중될 것이다”라며, “특례시 출범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1등 도시로 거듭나는 초격차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창원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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