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신한금융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2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40만개 가맹점과 183만명의 사용자를 관리할 새로운 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카카오페이와 신한금융이 조직한 ‘신한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카카오페이와 신한은행, 신한카드, 티머니 등 4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이행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서울사랑상품권 사업을 수행한다.

카카오페이는 가맹점 결제 활경을 구축하고, 정책홍보 알림톡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해 알리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생활경제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카카오페이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게 소비자들의 편의와 가맹점 매출 증가 모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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