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 소재ᐧ부품·장비 세미나, 나노제품 발표회 등과 대중을 위한 초빙 강연

사진=경상남도
사진=경상남도

경남도는 ‘미래 산업의 핵심, 나노융합 기술’이라는 주제로 ‘제8회 나노융합 산업전’을 7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4년도에 시작한 ‘나노융합 산업전’은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일반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 노벨화학상 후보자 초청강연과 함께 사진으로 만나는 나노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후 위기와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 구조의 많은 변화 속에 나노융합 기술이 미래첨단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산업전을 통해 경남이 나노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나노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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