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두 번째 마블 웹툰 프로젝트 ‘샹치’ 독점 연재

네이버웹툰은 ‘마블 웹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웹툰 ‘샹치’를 독점 연재한다고 1일 밝혔다. ‘샹치’는 마블 최초의 아시아 히어로다.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개봉에 맞춰 이날 연재를 시작하는 웹툰 ‘샹치’는 지난해 출간된 동명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총 8화에 걸쳐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네이버웹툰,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다.

네이버웹툰은 ‘샹치’ 외에도 마블 코믹스 및 국내 공식 마블 퍼블리셔 시공사와 협업해 ‘마블 웹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블 웹툰 프로젝트는 마블 코믹스의 인쇄 만화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세로 스크롤 형태의 웹툰으로 재창조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첫 번째 시리즈 웹툰 ‘블랙위도우’가 공개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11월 ‘이터널스’, 12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원작 코믹스도 웹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내셜투데이 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