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5,333억원 대비 422억원 7.92% 증액

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함양군의회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57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예산은 2021년도 1회 추경예산 대비 422억원(7.92%) 증액됐으며, 늘어난 주재원은 지방교부세 304억원, 국도비 보조금 123억원, 조정교부금 44억  원 등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및 연내 추진 필수사업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14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5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54억원 ▲환경 분야 35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한들거점센터공영주차장조성사업 27억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21억원 ▲도시재생 뉴딜(함양을 잇는 인당마을) 17억원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5억원 등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함양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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