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시설 사전점검ᐧ종합상황실 운영 민원 신속대처

함양군청.사진=파이낸셜투데이DB
함양군청.사진=파이낸셜투데이DB

경남 함양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안전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연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취ᐧ정수시설과 하수처리시설 가동상태, 상하수도 관로 침하ᐧ누수 여부, 각종 변류ᐧ수도계량기 작동 상태 등의 사전점검을 통해 점검결과 미흡한 시설은 추석 연휴 전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상하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동안 수도사용량 증가 및 불출수, 누수 등 주민 불편상황 발생 시 기동수리반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과 겹쳐 있어 물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동참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민원대처로 추석 연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편안한 추석 연휴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물 절약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함양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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