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ᐧ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

사진=하영제의원실
사진=하영제의원실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과 함께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제5차 국도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은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서 처음 구상안이 제시된 이후 20년간 영ᐧ호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최근 남해군과 여수시 사회단체와 민・관 각 분야가 참여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서명운동과 건의문 제출 등의 활동을 통해 해저터널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하영제 의원과 김회재 의원은 국무총리에게 건의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하영제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연결되면 남해안관광벨트가 완성되어 경남과 전남은 관광객 7000만명을 넘어서게 될 것이다”며, “관광과 물류, 지역의 산업기반 확대로 지역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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