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없는 토론으로 석탄발전소의 탄소중립 청사진 제시

탄소중립추진위원회 토론회. 사진=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추진위원회 토론회.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의 주요 활동으로 ‘2050년 탄소중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7월 CEO 직속기구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KOEN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위원회의 세부정책을 담당하는 5개 분과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석탄발전의    에너지 전환 및 부지활용, 연료조달 계획, 환경과 안전관리, 인력재배치 등 석탄화력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날 삼천포발전본부 회처리장 부지활용 방안, 수소·암모니아 기술도입 계획, 효율적 연료조달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토론회를 지속 개최하여 남동발전의 탄소중립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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