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대장암 등 6대 암검사 무안종합병원 등 5곳에서 검진 실시

국가암 검진대상자. 사진=무안군
국가암 검진대상자. 사진=무안군

무안군은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군민들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가암 검진항목은 6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며, 올해 국가암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된다.

군은 검진홍보를 위해 옥외전광판에 동영상을 송출하고 각 읍면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검진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에서 사전예약 후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관내 검진기관으로는 무안종합병원, 김태원내과의원, 남악복음내과의원, 남악온누리내과의원, 남악하나내과의원이 있다.

김산 군수는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암을 뒤늦게 발견한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대상자들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에 국가암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무안 김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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