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 절반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 완료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약 3만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창군은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등을 통해 전 군민 대비 50%인 30,761명이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12,482명으로 20.3%이다. 1∼2차 접종 사이의 간격으로 인해 접종률의 차이를 보인다.

군은 9월까지 군민의 70% 이상 1차 접종을 목표로 8∼9월 접종계획에 따라 18∼49세(1972년∼2003년 출생자)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8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약 대상은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해당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

10부제 기간에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오는 19일(36∼49세), 20일(18∼35세), 21일(18∼49세) 사흘간 추가로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의 예약 및 예약변경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누리집, 보건소와 지역관할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위탁의료기관 3개소인 서경병원, 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 병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예방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거창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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