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현판 사진. 사진=사천시
안심식당 현판 사진. 사진=사천시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식사문화 개선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추가로 지정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0개소를 추가로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영업장은 지정 유지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 필수사항 3가지 및 식품위생법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생활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선정대상은 일반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한정되는데, 모범음식점 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확인으로 우선 지정된다. 기타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영업주 신청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와 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현판과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사천 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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