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면 산토끼노래동산에서 실시한 피서지문고 개소식 기념. 사진=창녕군
이방면 산토끼노래동산에서 실시한 피서지문고 개소식 기념.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는 이방면 산토끼노래동산에서 2021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피서지문고 개소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 정화숙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 회장, 손성호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장, 황영수 새마을지도자창녕군협의회장, 읍면문고회장 및 회원 등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15일간 12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운영되며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한 사람은 누구든지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피서지문고 운영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군민들에게 더 많은 책을 읽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라며,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의 취지처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독서를 통해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희망의 씨앗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창녕 정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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