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발전 연계 마스터플랜 수립과 현장 보완사항 대책 당부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26일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을 방문해 화초의 생육상황과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장에는 정영덕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장, 조선제 거창산림조합장, 경제산업국장, 산림과장 등 10여명이 현장점검에 동참했으며, 아스타, 구절초 등 생육상황과 전망대, 주변 경관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안전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산림분야 전문가 정영덕 본부장은 해발 900m의 감악산 정상을 둘러본 후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3대 국립공원이 조망되는 곳으로 꽃과 풍력발전기뿐만 아니라 자작나무와 소나무, 잣나무 등 좋은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어, 영남의 알프스로 불릴 정도의 산림관광명소로 최적의 조건이다”라며 화장실, 주차장, 여름꽃 전시, 숲 가꾸기와 사계절 꽃 조성 등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자발적 마케팅으로 6만여 명이 다녀간 감악산 정상은 거창군 발전에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거창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악산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용역 추진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전망대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보강 등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의 편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거창 유영옥 기자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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