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종가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293.21) 대비 12p(0.36%) 상승한 3305.21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6억원, 71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9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00%)와 SK하이닉스(1.63%), 카카오(0.32%), LG화학(0.34%), 삼성전자우(0.41%), 삼성SDI(3.46%) 등이 올랐다.

반면, NAVER(-0.12%)와 삼성바이오로직스(-1.96%), 셀트리온(-2.2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1047.33)보다 2.37p(0.23%) 내린 1044.9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0억원, 6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37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3%)와 셀트리온제약(-1.85%), 펄어비스(-4.46%), 씨젠(-4.01%), CJ ENM(-2.70%), 알테오젠(-1.04%) 등이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0.13%)와 에코프로비엠(0.33%), SK머티리얼즈(2.71%), 에이치엘비(1.63%) 등은 상승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