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접종 . 사진=사천시
구제역 예방접종 . 사진=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농가의 모든 우제류(소·염소 등)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축종별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이상(소 80%, 염소 60%)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반을 편성하고, 접종반 공무원이 농장에 입회해 소규모 방역취약 농가의 접종을 실시·확인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추진한 결과 접종 1만5864두(소 기준)로 접종률 98%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구제역 항체형성률 향상과 함께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및 축산농가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이 확인된 농가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정기적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사천 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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