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빔 M2e. 사진=주연테크
컬러빔 M2e. 사진=주연테크

주연테크는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과 함께 하만카돈 듀얼 스피커를 탑재한 Full HD(1920x1080) 올인원 미니빔 프로젝터 ‘컬러빔 M2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컬러빔 M2e는 1000LED루멘과 1080p 해상도(1920x1080), 300만대 1의 고명암비를 지원한다. 184mmx184mmx54mm의 사이즈와 무게 1Kg로 고화질의 영상을 장소의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트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주연테크는 컬러빔 M2e가 최대 3만시간의 광원 사용시간으로 램프 교체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RGBB 2세대 LED광원을 사용해 HDTV표준 Rec.709 125%의 색역(뷰소닉 시네마 슈퍼컬러+)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연테크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컬러빔 M2e가 인스턴트 온 기능을 통해 자동 키스톤, 자동 포커싱으로 제품의 전원을 켬과 동시에 최적의 화면을 자동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상하좌우 및 모서리 보정 키스톤으로 정면 및 측면투사도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세미 단초점 렌즈 탑재로 좁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컬러빔 M2e는 자체 안드로이드 O/S탑재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OTT앱을 다운로드 후 자체 재생이 가능하며,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를 통해 웅장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USB C타입 포트가 있어 닌텐도 스위치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미러링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IN / OUT을 동시 지원해 블루투스 스피커 활용 및 타 스피커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무선 미러링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의 화면을 프로젝터로 송출할 수 있으며 항균 처리된 리모컨과 OTA(Over The Air)를 통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 3D 블루레이, 스마트폰 리모컨 앱(vCastSender) 등의 기능이 내장됐다.

김성진 뷰소닉 한국지사 본부장은 “2020년 빔프로젝터 국내 판매 1위(DLP, 퓨처소스)를 달성한 뷰소닉은 2021년을 맞이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 M2e를 출시하게 됐다”며 “1080p 고해상도와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된 M2e로 언제 어디서든 일상에서 편하게 대화면 빔프로젝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컬러빔 M2e는 이날 뷰소닉 공식 총판 ABC코리아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출시가격은 74만9000원으로, 출시 행사로 샤오미 4세대 2만mAH 보조배터리를 500개 한정 증정한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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