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일반 투자자 청약 모집에 돌입한다.

빅히트는 오는 5~6일 양일 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모가는 지난달 24~25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청약자에 배정되는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 142만6000주다. 공모 총액은 1925억1000만원이다. 청약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에서 할 수 있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NH투자증권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 3만7039주 등이다.

빅히트는 공모를 통해 9625억5000만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은 약 4조8000억원으로 파악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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