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웨이브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웨이브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Nemaf, 이하 네마프)’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손잡고 ‘20주년 특별전’ 온라인 상영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축제인 네마프는 다양한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40여개국 140여편의 작품을 엄선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올해 네마프는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나눠 개최된다. 이중 20주년을 기념해 ▲20주년 특별전 : 00-20, 대안영상예술은 어디까지 왔나? ▲아시아 & 뉴대안영화 : 지금-여기 ▲버추얼리얼리티아트전(VR영화) 등 3가지 섹션 50편은 웨이브를 통해 온라인 상영으로 관객과 만난다.

네마프의 20주년 특별전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기념 기획전으로 네마프를 통해 소개된 역대 작품 중 2000년대 전후부터 2020년까지의 한국 디지털영화, 뉴미디어영화, 비디오예술, 대안영상예술 작품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 30편이 선정됐다. ‘새로운 상상, 새로운 쓰임’이라는 관점으로 작품을 소개하는 ‘아시아&뉴 대안영화:지금-여기’ 섹션에서는 12편의 아시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버추얼리얼리티아트전’에서는 8편의 VR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웨이브에서 상영되는 네마프 온라인 작품은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네마프 기간에 국내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에서 건별 결제 후 12시간 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건별 결제 비용은 단편 1500원, 장편 5000원이다. VR영화 8편은 무료로 볼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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