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발대식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지난 5일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NPS Cafe 36.5°」가 협동조합으로 인가되어 발대식을 갖고 7명(매월 10만원씩)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은 여성 및 다문화 가정의 조합원 5명(1호점 3명, 2호점 1명, 3호점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사업기틀이 마련되어 카페 영업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NPS 카페 36.5°」에서는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청소년 7명에게 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이날 협동조합 발대식에서는 7명(매월 10만원씩)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일일찻집 행사 및 음악공연 등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후원대상자가 된 박○○군(18세)은 “부모님께서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후원대상자로 선발되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꿈을 이루어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마움의 뜻을 나타냈다.

최광 이사장은 “「NPS 카페 36.5°」협동조합이 조합원 개인에게는 정기적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공공기관의 일자리창출 성공모델로 개발․전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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