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신화의 신혜성이 데뷔 후 최초로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담은 라이브 CD를 발매한다.

신혜성이 지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쳤던 단독콘서트 ‘2012-2013 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의 현장감을 담은 첫 번째 라이브 CD 발매를 앞두고 있는 것.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신혜성의 2012년 연말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8천석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최강의 티켓 파워를 자랑한 공연이었기에 이번에 발매되는 콘서트 라이브 CD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혜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이번 콘서트 라이브 CD는 신혜성의 포토북과 함께 총 11곡씩이 담긴 2CD로 구성돼 있으며 ‘그대라면 좋을 텐데’, ‘같은 생각’ 등 신혜성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과 ‘말리꽃’, ‘하얀 겨울’ 등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곡들이 수록, 콘서트를 놓쳤던 팬들은 현장의 생생했던 공연 열기를, 콘서트에 다녀온 관객들은 그때의 그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라이브웍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신혜성이 단독 콘서트를 많이 해왔지만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CD 발매는 처음이라 공연장의 뜨거웠던 열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 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의 ‘2012-2013 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의 라이브 CD는 오는 30일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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