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최근 방송 MC와 쇼오락 프로그램 게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행복재테크 강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20일(화) 오후 2시부터 120분간 부산시 해운대 늘배움 아카데미에서 부산시민을 위한 유머스피치 강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부산 해운대구 시민들을 위한 행복재테크 강연과 함께 유머스피치를 전한다고 밝혔다. 최근들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부산의 해운대는 타지역의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하지만 부산의 해운대를 지키는 해운대구의 시민들에게는 매번 찾아 오는 무더위이다.

매번 찾아오는 무더위이긴 하지만, ‘긴긴 여름밤을 좀더 신나게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바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중의 하나가 ‘웃음’을 되찾는 것이다. 무더위가 지속되다 보면 모르는 이웃뿐만이 아니라 이웃사촌간에도 작은일로 싸움이 생길수도 있다.

심지어는 가족간에도 소통의 단절로 서로간에 얼굴을 찡그릴수 있기에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중 하나로 ‘행복한 작은 일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은 ‘웃을일이 없어요’, ‘가만 있는것도 힘든데 웃는다고 좋은일이 생길까요?’라고 반문할수 있다.

하지만 이미 ‘웃음의 건강학’, ‘웃게 되면 생기는 다양한 몸의 변화’는 방송을 통해서도 아주 과학적인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자주 소개가 되었다. 중요한 것은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감사할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바라본다면 감사한 마음과 함께 행복의 첫걸음이 된다고 소개했다.

권영찬은 자신의 경험을 들어서 2005년 억울한 일을 당해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2007년 촬영중 세트가 무너져 병원에 6개월간 입원했을 때 건강의 소중함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2005~2007년간 잘못된 기업 인수 합병으로 30억이라는 돈을 날려서 거리에 나 앉았을때에는 정말로 죽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천원 한 장, 만원 한 장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새기고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고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즉, 지금 내가 손해를 보고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그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건강까지 잃는다면 재기의 발판도 잃어버리게 된다고 설명한다. 행복재테크 강사인 권영찬은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라고! 불행과 좌절을 맛본 당신이 바로 2013년 기적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개그맨 권영찬은 현재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채널A의 웰컴투돈월드, C채널의 힐링토크 회복, CBS 솔로몬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게스트와 MC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