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운송 감소 영향…하반기 신규기재 도입 등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2분기 매출액 1조3,731억원, 영업손실 299억원, 당기순손실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여객부문은 지난 2분기 북한 리스크 고조 및 중국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일본인의 방한 및 한국인의 중국출국수요가 크게 둔화됐으며, 화물부문은 글로벌 경기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 둔화가 지속되며 전체 화물 운송량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자카르타, 발리 신규 취항, A330, A321등 신규기재 도입 등 기재경쟁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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