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지역에서 5400여명의 이웃들에 무료 급식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 KB국민은행은 전국 11개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및 수박을 제공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는 KB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과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삼계탕 및 수박을 전하며 쪽방촌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 총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5,400여명의 이웃들에게 여름보양식을 제공했다.

이건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건강과 마음을 나눠드릴 수 있어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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