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커리어우먼 김주미는 결혼 2년 차 워킹맘이다. 샐러리맨인 남편 이수환과 연애 결혼하여 1년 만에 예쁜 딸을 순산하고 출산휴가 중이다. 하지만 회사 생활에만 익숙해 있던 커리어우먼이라 육아와 가사, 모든게 서툴고 힘겹다.

시어머니 강춘심은 30여 년간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해서 가족을 부양하고 가사일도 혼자서 해낸 억척 어머니이다. 때문에 자신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외아들 이수환과 결혼한 김주미의 매사가 성에 차지 않는다.

기간 : 2013/07/06 ~ 2013/08/25
장소 : NH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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