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이병헌과 헐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영화 ‘레드:더 레전드’ 측은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 영상에서는 함께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가 이병헌의 결혼소식을 듣고 축하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지.아이.조2’에 이어 ‘레드:더 레전드’로 이병헌과 또다시 호흡을 맞춘 브루스 윌리스는 “처음부터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두 작품을 함께하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의 액션은 정확하지만 안전하고 또 거친 장면들도 실감나게 연기한다”며 극찬했다.

이병헌 역시 “어마어마한 배우들과 함께 했다. 꿈의 캐스팅이고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 전설적인 배우들이 막내인 나를 서포트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을 통해 ‘레드: 더 레전드’ 배우들이 런던에서 이병헌의 최근 작품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함께 관람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에게 특별한 축하 인사를 건네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보여줬다.

한편 ‘레드:더 레전드’는 오는 7월 18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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