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중심의 탄력적인 간선여객사업 내실화 '일성'
[파이낸셜투데이=황병준 기자]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지난 1월 2일 개최된 신년사에서 “국민기업 코레일이 되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코레일 정 사장은 "2011년에 비해 1400억원의 영업수지 개선을 이뤄냈다"며 "국민기업 코레일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하나가 돼 달려가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KTX 브랜드 가치도 80위에서 26위로 상승한 바 있다.
코레일의 지난해 철도 사고는 전년 보다 16.5%가 감소하는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코레일은 올해 역량을 총 결집해 흑자경영의 원년으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코레일은 KTX 중심의 빠르고 탄력적인 간선여객사업 내실화로 영업수익률을 향상시키고, 물류사업 체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어 광역철도 차별화를 통해 보다 창조적이도 도전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방침이다.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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