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흑자경영의 원년”

 

▲정창영 코레일 사장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총 결집해 올해를 흑자경영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신년사를 밝혔다.

코레일은 올해 新관광상품, 역세권개발, 해외 철도사업 진출 확대 등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새로운 철도수요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간 코레일의 성과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2011년에 비해 2012년은 1400억여원의 영업수지 개선을 이뤄냈으며 철도 사고 또한 같은해 보다 16.5% 감소했다. 아울러 브랜드 가치도 80위에서 26위로 뛰어올랐다.

코레일은 올해를 2013년 흑자 경영의 원년을 위해 ▲KTX 중심의 빠르고 탄력적인 간선여객사업 내실화 ▲물류사업 체질 개선 ▲광역철도 차별화를 통한 신 사업모델을 개발 등을 세부 사항으로 제시했다.

계열사에 대해서는 신 성장사업 발굴과 과감한 외부시장 진출을 통해 공사 의존도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초 매출액 1조원 달성에 노력해 줄 것을 덧붙였다.

국내 대표적 수송 기관 답게 안전한 철도 서비스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2013년을 철도사고 제로를 목표로 설정하고 국제적 기준의 안전기반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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