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기준 417만대 이용 예고…일욜일 38만대 들어온다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단풍놀이 시기이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돼 있어 지난 주말보다는 덜 혼잡한 교통상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도로공사는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2.6% 줄어든 417만대(토요일 기준)가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42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8만대로 예상했다.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50분, 강릉은 4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의 경우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12시께 신갈분기점에서 안성 등 40㎞ 구간에서, 영동선은 12시께 여주분기점에서 강천터널 등 50㎞ 구간에서, 서해안선은 12시께 매송에서 서평택 등 40㎞ 구간에서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주 주중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이번 주 주중 일평균 교통량 382만대와 비슷한 384만대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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