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추세 지켜보며 연장 검토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직원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사진=연합뉴스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직원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이 재택근무 대상이며,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ㆍ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 조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보다 앞서 지난 4일부터 국내 5곳의 시내면세점에 대한 단축 영업을 진행하는 등 매장 근무 인력도 최소화해 운영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