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에 도움 된다는 일반식품은 효과 입증 안 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부당 광고한 업체 32곳과 이 업체에서 판매한 21개 제품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상습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부당 광고한 업체 32곳과 이 업체에서 판매한 21개 제품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상습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일반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445건) ▲건강기능식품 심의 위반 광고(219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이외의 광고(53건) 등입니다.

한편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제품 표시사항에 건강기능식품 마크 및 선택한 제품의 기능성이 무엇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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