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지난해 12월 PS 네트워크(이하 PSN) 월간 사용자 수(MAU)가 1억300만명에 도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PSN MAU 1억300만명 도달과 더불어 PS4 판매량도 기록적인 수치를 남겼다. SIE에 따르면 2019년 12월 31일 기준 PS4 하드웨어의 전 세계 판매량이 1억600만대를 돌파했으며, PS 스토어 및 판매점을 통한 PS4 소프트웨어 타이틀 누계 판매량은 11억5000만장을 달성했다.

짐 라이언(Jim Ryan)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는 “전 세계 많은 팬들이 PS4만의 대체불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기쁘다”며 “이런 멋진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전 세계의 팬들과 파트너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SIE는 500만대(2016년 10월 13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판매량 기준) 판매를 달성한 PS VR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은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와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 기대작을 출시하면서 발매 7년차에 접어든 PS4 플레이 경험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포함한 파트너들의 게임을 선보이는 것도 집중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