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울 오피스.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뱅크가 아시아 금융 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뱅크’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 ‘유로머니(Euromoney)’의 자매지로 매해 각 국가의 분야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아머니는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금융 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대한민국의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다고 봤다. 카카오뱅크가 혁신적인 상품과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이뤘고 기존 은행들의 디지털 뱅킹 전략의 롤모델이 됐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카카오뱅크를 한국 금융회사로 유일하게 ‘눈여겨 봐야 할 아시아 금융회사 30’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항상 고객 편의성 향상 측면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고민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2020년 새해에도 카카오뱅크는 더 큰 혁신과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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