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하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오른쪽)와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최한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금융정보분석원 설립일인 11월 28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2007년부터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자금세탁위험의 효과적인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준법감시본부 내 5명으로 구성된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부서는 내부통제 기준을 수립하고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임직원 교육, 고액 현금 거래 및 의심스러운 거래 보고 등의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 겸 보고책임자인 정대석 상무는 “페퍼저축은행은 설립 초기부터 자금세탁방지 업무 부문에서 저축은행 업계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향후에도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시키고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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