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의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에서만 제공하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올원뱅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잔액이 부족한 경우 당·타행 계좌에서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 ‘잔액채우기’ 기능이 추가됐다. UX/UI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한편 송금과 결제, 환전, CD/ATM 출금 등 주요 서비스를 메인 화면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SK텔레콤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NUGU’와 업무제휴를 맺어 금융권 최초로 ‘아리아’를 부르면 AI가 반응하는 음성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음성뱅킹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올원뱅크 전용 보안매체인 ‘올원PASS’를 출시해 기존 300만원이던 이체한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도 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한 번에 조회하고 대출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대출상품 추천 서비스 ‘다모아대출’과 올원뱅크를 쓸수록 우대금리가 늘어나는 ‘올원캔디예금’을 선보였다.

한편, 농협은행은 앱 개편을 기념해 ‘올원뱅크 리뉴얼 오픈이벤트 1, 2’를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올원뱅크 리뉴얼 오픈이벤트 1’은 올원뱅크 신규 서비스 페이지에서 5장의 정해인 사진을 모두 찾고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1750명을 추첨해 ▲1등 도미노 피자&스파게티 모바일 쿠폰(50명) ▲2등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200명) ▲3등 CU편의점 기프티콘 1000원(1500명)을 제공하고 참여고객 전원에게 올원뱅크 포인트인 올원캔디 1000개를 제공한다.

‘올원뱅크 리뉴얼 오픈이벤트 2’는 올원뱅크의 오픈뱅킹에서 타행 계좌를 등록한 고객 중, 풍선을 들고 있는 정해인 사진을 찾고 이벤트오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6명을 추첨해 ▲1등 애플 아이폰 11pro(1명) ▲2등 애플 에어팟pro(5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2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