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이 지난 21일(목)에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지방식약청(이하 식약청)과 함께 ‘2019 다정다감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정다감’이란 ‘다양한 이웃, 정다운 지역사회, 다 함께 만드는 감동의 김장나누기’라는 뜻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이 2005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 봉사단 및 식약청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준비한 김장재료 2100kg로 김장 김치 700포기를 담그고, 김장 행사 후 김치배달봉사단이 복지관 인근 신정동, 목동 등 저소득 보호세대 300여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이지선 신세계조선호텔 CSR팀 팀장은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김장 문화는 옛부터 이웃과 식문화와 정을 나누는 하나의 공동체 의식이었다”며 “다정다감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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