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기업 인증식' 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두번째)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에서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관련 부문 6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의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왔다.

아시아나홍공은 올해 차세대 항공기 A350 3대와 A321NEO 1대를 신규 도입하는 등 단거리 및 중·장거리 전 영역에 걸쳐 기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A350은 이코노미석 일부 좌석 간격을 36인치로 적용한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A321NEO는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각종 최신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7월에는 몽골 울란바타르에 주 3회(화, 목, 토) 신규취항하며 동북하 노선망을 넓혔다.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9월 ▲대만 타이중 ▲대만 가오슝 ▲베트남 푸꾸옥, 10월 ▲포르투갈 리스본, 12월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 등 신규 노선 부정기편을 운영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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