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리스크관리 문화 확산”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4일 본사에서 ‘제6회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 총 32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그중 12개의 사례를 시상했다. 농협금융은 매년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을 실시해 계열사의 리스크 우수사례를 발굴했으며 이를 전 계열사에 공유해 리스크 제도개선과 리스크관리 문화 확산을 도모해 왔다.

대상은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에 돌아갔다. 농협은행은 ‘역모기지론 한도인식기준 개선’을 주제로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규제개선 및 단순기본자본비율 제고를 주요 성과로 거둬들였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체계 구축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자회사 간 공유를 통한 리스크관리 시너지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앞으로도 상시적 자회사 리스크 요인 점검 체계인 ‘Risk DashBoard’와 지주 및 자회사 간 정보 공유 모임인 ‘Risk Expert Group’제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