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다음 달 대구시 중구 태평로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의 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5개동 등 6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 43~46㎡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 84~112㎡의 아파트 803세대 규모로 마련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 아파트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 등이다.

이곳 단지는 대구 중구 중심에 위치한 대구역과 가까운 맨 앞자리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 중구에서 가장 높은 49층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도심 생활인프라는 물론 교통편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명덕역 환승이 편리하며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위치해 있으며 동아백화점 본점도 도보거리에 있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와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각종 쇼핑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인접해 있다. 롯데시네마, CGV 등 영화관을 비롯해 대구FC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파트 인근에는 종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달성초, 경일중, 경명여자중·고, 칠성소 등 교육시설도 다수 마련돼 있다. 대구중앙도서관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도 가까이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올 4월 착공에 돌입한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 철도를 활용해 운행할 예정으로 경북 구미시에서 경산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 운영되는 홍보관은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로 151길 105(신천교 앞)에 위치해 운영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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