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 공모전의 온라인 공개투표를 이번 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100점 이상이 출품됐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획성, 예술성, 창의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총 70점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이후 25일 '파이널리스트'(입상권 후보) 10점이 공개된다. 이들 가운데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하는 3점이 최종 수상 명단에 오른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내년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