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아나

유니아나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PES 최신작 ‘eFootball PES 2020’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PES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PES 플레이어를 결정하는 e스포츠 세계 대회인 ‘PES LEAGUE’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 채택 등 e스포츠 영역을 꾸준하게 확대하고 있다.

이날 출시된 PES 2020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다시 태어나 실제 축구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많은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의 한국어 중계가 지원되고, 캐스터는 소준일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는다.

유니아나에 따르면 이번 한국어 중계를 맡은 중계진은 국내 공식 PES e스포츠 대회 중계를 전담하고 있다. 중계진은 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에서 이미 완벽한 중계 호흡을 검증한 바 있어 실제 축구를 보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PES 2020은 밀집된 수비공간 내에서도 섬세하게 표현된 새로운 드리블을 통해 개성넘치는 볼터치와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고, 현실 데이터에 기반을 둔 이적 협상 시스템으로 개선돼 이전 시리즈보다 현실적인 이적 시장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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