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14일 양일간 美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골프 의류·용품 전시회’ 참가
단독 부스 마련해 거리측정기 7종 전시
총 12개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성과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 전시회에 참가한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 부스.

골프존의 거리측정기 제조회사 골프존데카가 지난 13일과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골프 의류·용품 전시회인 ‘PGA 패션 앤 데모 익스피어리언스’에 참가해 총 12개의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골프 의류 및 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골프 의류·용품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했다.

골프존데카는 전시회 현장에 골프버디 단독 부스를 열고 프리미엄 ‘aim라인’ 4종과 보급형 ‘GB라인’ 3종 등 올해 출시된 총 7종의 거리측정기를 선보였다.

골프존데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의 골프채 렌트 회사인 ‘클럽허브(ClubHub)’로부터 클럽허브 회원을 대상으로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대여 협의를 조율 중이며,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공항 및 호텔에 PGA 투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파라디스 라가데르(Paradies Lagardere)’로부터도 제품 판매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밸리 골프 센터 프레즈노 ▲아이비랜치 ▲빌 로버츠 골프 코스 등의 미국 골프클럽으로부터 제품 판매 의뢰를 받으며 총 12개의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에도 성공했다.

골프존데카의 미국 파트너사인 골프버디아메리카의 티모시 채 대표이사는 “골프존데카는 지난 1월에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 LPGA 2부 투어의 공식 거리측정기로 선정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골프버디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많은 해외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준구 골프존데카 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웨어 등의 패션 분야 중심의 전시회로 그 중 골프존데카가 현장의 유일한 거리측정기 제조회사로 참여해 오히려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더욱 높은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수의 골프 기업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에 더욱 공을 들여 전 세계에 골프존데카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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