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골프장 전경. 사진=부영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무더위 속 ‘피서 골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부영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해발 1200m 태백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한낮 온도가 20℃ 안팎으로 서늘하고 습도가 낮아 한여름 라운딩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의 인기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 계속되고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하루 120팀이 이용 가능한데, 한여름 들어 120팀 예약이 매일 꽉 찰 정도로 한여름 골프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윤 오투리조트 대표이사는 “한여름에도 최상의 그린 상태로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객실내 에어컨 설치 등 시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객실과 조식이 합쳐진 골프 패키지와 추석기간 한정 최대 34만원 할인 가능한 골프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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