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시작.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펍지주식회사에서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경기편’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경기편’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PC방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온라인 배틀과 오프라인 파이널 배틀로 구분해 진행되며, 온라인 배틀은 오는 8월 6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워너닭(최후의 1인)부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힐한닭(회복 아이템 사용), 달린닭(이동거리)까지 총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각 미션 순위 1위부터 40위까지는 파이널 배틀 초청권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를 위한 PC방 포인트 샵도 시즌2를 맞아 새롭게 오픈했다. PC방 포인트샵은 ‘카카오 PC방 배틀’ 참가자 전용 경품과 일반 PC방 이용자를 위한 경품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PC방에서 1시간마다 지급되는 포인트로 각종 경품에 응모하거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경품은 파이널 배틀 초대권부터 배틀그라운드 인형, 마우스패드 등이 마련됐다.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2: 경기편 시작을 기념한 ‘운영자 이벤트 매치’도 오는 17일 열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한 후 이벤트 매치에 참여한 인원 전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카카오 PC방 배틀은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혜택을 통해 PC방 이용자에게 게임 플레이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하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온라인 배틀’이 진행됐고,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소재 4개 PC방에서 ‘파이널 배틀’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카카오 PC방 배틀 시즌1의 파이널 매치 미션(최후의 1인, 이동 거리, 회복 아이템 사용 횟수)에서 1등을 한 참가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이벤트 매치 및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게이밍 기어, 배틀그라운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됐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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